여기 좋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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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의인AU]감정공x평범수망상폭팔공간/B망상단편 2016. 1. 30. 00:30
우리들이 평소에 느낄수있는 감정들을 살아있는 사람처럼 써봤습니다. 말도안되겠지만 하하하하하하 다공일수인것같은데 아닌것같은 그런느낌.. [1-그는 항상 웃고있다] 죽고싶다. 지금 나는 내가 살고있는 도시가 가장 잘보이는 난간에 서있다 보통 자살하기전에 사람들은 감정이 교차하며 두려움과 공포를 느낀다고하지만 나는 아무생각이없다 그저 떨어지면 편할거야 라는 확신이 담긴 말밖에 생각이나질않는다 지긋지긋하던 내인생도 지금 이순간 뛰어내린다면 끝이날것이다 "후.." "자..잠시만요!!! 기다려요!!" 뛰어내리려고 발을 앞으로 내딛는순간 내등 바로 뒤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분명 여기는 사람이 잘다니지않는 골목이고 지금 이건물은 공사중일텐데 왜사람이 있는거지? "헤헤..안늦었다" "무슨일이시죠 여기 공사중이라 위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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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말공x존댓말수(짧음)망상폭팔공간/B망상조각글 2016. 1. 29. 01:00
1년넘게 사귀고있는데 자기앞에서 격식차리는 수의 다른모습이 보고싶어서 잔머리굴리다가 된통당하는 공이보고싶다.. "야" "네?" "야" "네??" "너 나한테 편하게 대할수는없냐?" "네? 무슨소리세요?? 충분히 편한데요?" "아니 우리 나이차이도 1살밖에안나는데 구지 격식을 차려야겠냐고" "격식이라뇨..? 아 존댓말하는건 제가 버릇이되서.." "그버릇좀 남좀주면안되냐 사귄지 1년이넘어도 반말을 할 기미가안보이네" "미안해요.. 하지만 존댓말이 입에.." "따라해" "네?" "따라하라고" "네" "야" "네?" "아니 멍!..후.. 따라하라니깐" "아..네 죄송해요" "정우야" "정우야" "나배고파" "나배고파" "그래 앞으로 이렇게 말해 알겠지?" "야 정우야" "어?"(순간당황) "나지금 피곤하니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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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사공x학생수망상폭팔공간/B망상조각글 2016. 1. 28. 01:00
모의고사 평균성적은 50점이하가 물론이고 각시험 테스트마다 표준미달이라 주말에 보충수업은 당연한 내가 무모하고 돈낭비라고 느껴지는 1대1 과외를 듣고 점차 변화가 생겼다 "이번에 6월모의고사는 작년 보다 어려웠는데 평균정도맞았네?" "네..헤헤" 청순한 긴머리에 여자선생님도 아니다 아니 여자가 아니다 남자다 대학등록금을 벌려고 알바를 뛰는줄알았는데 전문적인 과외학원에서 일하고있는 대학생형이였다 실력도 좋은것같다 뭐.. 이런계통에대해선 아무것도 아는게없지만 내가 이해하기 쉽게 빠르게 해준다는점은 마음에든다 하지만 그보다 더 큰 이유는 "다음 모의고사때까지는 열심히 공부하면되겠네" "저이번에 성적올렸잖아요" "응 그래서?" "에에..?" "칭찬을 바라는거야? 아니면 사탕이라도 줄까?" "둘다필요없어요 그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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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공x무심수2망상폭팔공간/B망상단편 2016. 1. 26. 23:49
집앞에 도착했지만 들어갈수없었다 이유는 남의집 대문앞에서 화보찍고있는 저 모델게이놈때문에.. "자기 오늘은 좀늦었네?" "할일있다면서" "보고싶어서 빨리 마치고왔지" "아까봤으면서 무슨.." "넌 내가 널 좋아한다는걸 자각하지않고있는것같아" "자각하고있어 충분히" "그럼 좀 받아주지" "말했잖아 능글거리는것좀 버리고오라고" "있지.." 우리집대문에서 나에게 점점 가까이다가오더니 내허리를 감싸는 모델게이 "이 능글거림이 사라진다면 난 네앞에서 뭘어째야하는거지?" "뭐가.." "그나마 이렇게 능글거리면서 다가가는게 더 친근감 느껴지겠지만 어느순간부터 내가 이러지않는다면 넌 불안하게될걸?" "뭔개소리야.." "그니깐 알아둬 언제까지 내가 너의앞에서 히죽히죽웃으며 거절만 당하고있을 사람이 아니라는걸" 나의 엉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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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공x무심수[소꿉친구]망상폭팔공간/B망상단편 2016. 1. 26. 09:00
멀쩡하게 길을 걸어가고있었다 나는 최근에 누군가에게 폐를 끼친적도없고 그럴마음도 없는 사람이다 암만생각해도 지금 내뒷통수를 때리고 날보며 히죽웃고있는 놈은 미친놈일것이다. "누구세요?" "...민규 아니에요?" "맞는데요?" "야이개새끼야 왜모르는척해! 잘못본줄알았네" "어따대고 처음부터 욕이야 이개새끼가!!" "뭐..뭐야!? 왜이래" "내가 묻고싶다 갑자기 와서 대가리를 때리지않나 욕을지않나 너내이름은 어떻게알아!?" "하?! 이게 진짜 돌대가린가 예전이랑 달라진게없네" "너누군데 자꾸 나극딜하는데!!!" "이야 지금 나한테 복수하는거냐? 아니면 진짜모르는거냐?" "지금 네가 무슨 소리하는지 하나도모르겠고 난 네얼굴조차도 기억안난다 너대체누구냐?" "너 고등학교때 첫사랑 나잖아" "뭐?" 진짜 미친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