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폭팔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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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공x짝사랑수(블로그에 일기쓰는)망상폭팔공간/B망상단편 2016. 1. 18. 02:00
다정공x짝사랑수(블로그에 일기형식으로 쓰는수)가보고싶다.. 이거겁나 열심히 썼는데 다쓰고나니깐 허무감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읽기좀 힘드실수있습니다. 길기도하고 ..허허허 얼마전부터 블로그에 글을쓰는 누군가를 보며 내가 아는 사람과 많이 닮았다고 느껴졌다 그사람과 많이 닮았다고 해도 그저 글로밖에 그를 판단할수밖에 없기에 몰래 그가 글을쓸때마다 훔쳐보곤했다 지금부터 나오는 블로그의 글은 모두 내가 반하게된 그블로그의 주인이 쓴글이다. ▶ 제가 좋아하는 선배한테 반한지 오늘로 정확히 50일이 지나가요 50일동안 선배와 많은이야기를 나누지못했지만 괜찮아요 이대로도 저는 행복한걸요 (2011.05.26) ▶오늘은 선배가 같이 밥을먹자는말에 어쩔줄몰라서 흐지부지 대답하곤 도망쳐버렸어요 이젠같이먹자는말도안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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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공x학생수3망상폭팔공간/B망상단편 2016. 1. 17. 16:23
성인이 훌쩍지난나이 알바는 이미 관두고 안정적인 회사에서 일할수있는 위치가되었다 물론 이제 막 대학생활에 익숙해져 한참 놀고있을 바름이 녀석과도 함께 지내고있다 "형 좋아해요" "안질리냐.." 그리고 오늘로 녀석의 100번째고백을 들었다 "형 이제 나 성인이라구요! 만20세도 넘긴 성인!" "그래서" "이제 나랑 사겨줘요!" "아직 못사겨줘" "왜요!" "잊어버린거없어?" "형을 사랑하는 마음은 여기 항상있는데요?" 자신의 가슴팍을 가르키며 애절한눈빛으로 보는 바름이 하긴 하도 오래되서 기억도 안날수도있지.. "진짜 잊어버린거없어?" "없어요" "그럼 너랑못사겨 나지금 일해야돼 얼른집에들어가" "아아아아!! 대체 뭘잊어버린거야 멍청한 한바름!!" "풉.." "웃지마요..남은 괴로운데" 원래이런녀석이란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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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공x학생수2망상폭팔공간/B망상단편 2016. 1. 17. 16:22
"형형! 형나왔어요!" 정말로 한적한 주말에 편의점 문을 열고들어오는 바름 쟨 친구도없나 주말이면 학생답게 친구들이랑 놀던가 도서관을 좀가라 "진짜왔네" "그럼 말만하고 안가겠어요?! 당연히가죠! 게다가 형이 오라그랬잖아요!" "언제.." "분명히 말했는데?!" "그래 그래알겠어 그래서 오늘은 뭐할려고왔는데" "그냥 형이랑놀러왔어요" "나알바중이잖아" "그럼 옆에만앉아있는것도안되요?" "후..." 나보러왔다는녀석 다시돌려보낼수도없고 그냥 옆에 조용히앉아만 있다면 아무문제없겠지만 가만히있을녀석은 아닌것같다 "형형! 나이거 먹어도되요? 곧 유통기한지날것같은데!?" 역시나.. "넌 늦었는데 안가냐?" "저 방금집에서나왔는데.." "이늦은시간에 부모님이 허락해?" "..저..부모님..안계셔요.." "아..미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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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공x학생수1망상폭팔공간/B망상단편 2016. 1. 17. 16:20
한적한 주말오후 사람들이 별로 찾지않는 골목길에 편의점 알바란 편하면서도 조마조마하다 주말 저녁만되면 술에잔뜩취해 몰려오는 아저씨들과 나란히 허리에 손을 올리고 애정행각을 벌이며 성인용품을 사러오는 커플들 그리고 가끔가다 찾아오는 불량학생들까지.. "던힐 한갑주세요" "저..민증좀..보여주세요" "아 성인맞아요" "민증보여주세요" "아씨.." 자신의 머리를 마구 헝크러트리며 밖으로 나가는 학생을 보며 혀를 찼다 대체 담배가 뭐라고 자신의 몸을 썩혀가면서 저렇게까지하는건지.. 그 소년이 빠져나가자마자 그문사이로 손님이 들어온다 "던힐 한갑주세요" "..." "안줘요?" "저기 민증좀" 성인이라고 하기엔 좀어려보이는 얼굴인데.. 익숙하게 담배를 찾는거보면 성인인가? "하핫 들켜버렸네" "??!" "안녕히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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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공x짝사랑수3망상폭팔공간/B망상단편 2016. 1. 13. 21:12
할말있다는 권이의 전화에 공원에서 바보같이 쭈그려앉아울고있다는걸 알아차렸다 내가 왜 이런일로 울고있지..어린애도아니고 하지만 이런모습을 보고 이상하게 생각할지도모르기때문에 이쪽으로오겠다는 권이를 애써 달래고 듣게된 말은.. "좋아해" "응?" 좋아한다는 권이의 말에 순간 심장이 덜컹했다 누구를좋아한다는 말도없었는데 마치 나한테 한것처럼 가슴이떨렸다 "이현우 너좋아한다고.." 그 좋아한다는 대상이 나라는걸 그의 고백을통해 알게되었을때 그순간 다리가 풀리고말았다 나를 좋아해? 권이가? .. 정말? "여보세요?" "으..응..?" "어디야" "지..지금.." 당장 달려오겠다는 의지로 묻는 권이에게 거짓말을할수없어 카페근처에있는 공원에있다고하자 조금만 기다리라는 말만하고 끊어버린 녀석 정말 5분을 채넘기지않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