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폭팔공간/B망상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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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공)x(아방수)2망상폭팔공간/B망상단편 2016. 6. 16. 00:26
"야 그거아냐? 토끼 여자친구생겼데" "에에~~? 매일 저녀석찾아와서 기다리는 모습에 하루를 살아왔는데 이젠 못보는거야?" "너희보단 '토끼주인'이 더 상심이 커보이는데" 아마도 저녀석들이 말하는 '토끼'는 녀석일것이고 '토끼주인'은 나일것이다 그누구보다 녀석의 연애소식을 가장먼저들은건 나고 가장먼저 충격받은것도 나일것이고 가장먼저 체념한것도 나일것이다.. "토끼주인 괜찮냐~?" "뭐가" "뭐야 괜찮잖아? "뭐때문에 내가 안괜찮아야하는데" "난또 너를 잘따르는 애완동물이 짝이생겨서 외로워할까봐 걱정했는데 너무 잘있네" "너도 너지만 토끼는 애인생겨서 휙가버리다니 너무하다" "애완동물 취급하지마 그리고 토끼도 아니고 이름도있어" "예전에는 이름도 안알려주더니 이제야 알려줄 마음이 생긴거냐?" "내가언제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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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공)x(아방수)망상폭팔공간/B망상단편 2016. 6. 16. 00:06
"형! 오래기다렸죠?" "별로 오래안기다렸어" "오늘도 잘부탁드려요" 그와 만난지 5일째되는날 난 현재 스스로의 마음에 '상처'를남기는, 하지만 '달콤한' 도박을 하고있다 "어제는 번호도 주고받고 이야기도 나눴어요!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그래도 너무 기뻐요.. 사실 어제 저녁에 문자하느라 늦잠자버렸어요.." "네가 기뻐한다면 다행이지" "다 형덕분이에요..아! 오늘은 제가 쏠게요! 형이 도와주시는건데 계속 저한테 사주시고.. 제가 사드려야하는데.." "코묻은 애기돈은 뺏지않아서~" "..어린애 아니란말이에요! 이제 대학생이고 술도마시는 성인이라구요!" "그래그래 형아가 미안해" 어리다는 말에 발끈해 제자리에서 멈춰 화를 내고있는 그가 귀여워 머리를 한번쓰다듬고 평소와 다름없이 자연스럽게 손을 잡았다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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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카마공x넷카마수망상폭팔공간/B망상단편 2016. 2. 11. 00:00
들어오실때 넷카마공x넷카마수 어떻게 만날수가있는거지? 하면서 생각하신분들있겠죠 내머리는 모든게 가능하다!!! 가능하지못한건없어!! IF라는 단어 굉장히 좋아합니다!!!!으하하하ㅏ하하하!!!!!!!!!!!!!!! 설날은 잘보내셨는지요! 돈도 많이받으셨는지요! [되려 드린분들도계시겠지만] 잘쉬었으니 다시 달려봅시다 넷카마공x넷카마수 내나이 18살 고3이 되기전까진 아직 1년이나 남았다 이런 금같은 시간엔 학교끝나면 당연히 컴퓨터접속이고 주말에도 방학에도 공휴일에도 오직 컴퓨터다 내가 이토록 컴퓨터에 미쳐있는 이유는 바로 내가하고있는 '게임'때문이다 유저들은 겨우 300명이 될까말까한 숫자에 거의 망했다고 생각할정도인데 나같은 유저들때문에 하루살이로 겨우 버티는 게임인것같다 현질[게임에 현금을 투자]을 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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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공x짝사랑수3망상폭팔공간/B망상단편 2016. 2. 6. 00:00
저녁에 민우를 데리고 오지못해 할수없이 장소를 옮겨서 바에서 콜걸들과 함께 술을 마셨다 워낙 관계를 거칠게하는걸 좋아하는 녀석들이라 여자의 몸속에 별걸다넣고 히히덕거리고 있는모습이 조금은 눈살이 찌푸려진다 자신은 여자도 남자도 둘다 관계를 할수있었지만 요즘은 남자가 더 끌리는 마당에 자신옆에서 가슴을 부비고있는 콜녀를 내팽겨치고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왔다 "혼자야?" "어" "나도 혼자인데 여기시끄러우니깐 나갈래?" 자신보다 한참 왜소해보이는 남자가 꼬리를치며 나가자고하는데 당장 남자가끌리는 준호는 거절할 이유도없었고 그대로 그남자와 관계를 맺었다 속궁합도맞고 성격도 비슷해서 자주 술자리에그를 데리고갔고 주말에도 만나는 시간이 많아져 자연스럽게 민우와의 연락이 뜸해졌다 "요즘 준호한테 연락이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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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공x짝사랑수망상폭팔공간/B망상단편 2016. 2. 4. 00:00
그가 너무좋았다 그를 위해서라면 모든지할수있었고 그가 나의 고백을 받아줬을땐 정말 내모든것을 받쳐서 사랑하겠다고 생각했다 그는 순진했다 처음에는 그저 얼굴반반하는 귀여운녀석이 나를 좋아한다는 말에 관심이생겼다 나에게 고백을한 녀석은 정말 나와는 다르게 순진하고 여렸다 그리고 그의 그런점이 점점 질리게만들었다 "준호야! 나왔어!" 나에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무턱대고 고백을 해온 녀석이있다 얼굴? 뭐 여기저기서 귀엽다고들 한다 사실 얼굴말고는 뭐 바라는게 없는 나였기에 딱히 다른것에 상관을쓰지않지만 그는 심각하다고 생각될만큼 순진하고 나만보는 해바라기였다 "많이늦었지? 미안해 새로운 알바자리 알아보느라.." "알바? 무슨알바?" "아..그냥 알바하면서 돈좀모아둘려고" "지금 딱히 돈쓸때없는거야?" "응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