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폭팔공간/B망상조각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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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사공x학생수망상폭팔공간/B망상조각글 2016. 1. 28. 01:00
모의고사 평균성적은 50점이하가 물론이고 각시험 테스트마다 표준미달이라 주말에 보충수업은 당연한 내가 무모하고 돈낭비라고 느껴지는 1대1 과외를 듣고 점차 변화가 생겼다 "이번에 6월모의고사는 작년 보다 어려웠는데 평균정도맞았네?" "네..헤헤" 청순한 긴머리에 여자선생님도 아니다 아니 여자가 아니다 남자다 대학등록금을 벌려고 알바를 뛰는줄알았는데 전문적인 과외학원에서 일하고있는 대학생형이였다 실력도 좋은것같다 뭐.. 이런계통에대해선 아무것도 아는게없지만 내가 이해하기 쉽게 빠르게 해준다는점은 마음에든다 하지만 그보다 더 큰 이유는 "다음 모의고사때까지는 열심히 공부하면되겠네" "저이번에 성적올렸잖아요" "응 그래서?" "에에..?" "칭찬을 바라는거야? 아니면 사탕이라도 줄까?" "둘다필요없어요 그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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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수[감기]망상폭팔공간/B망상조각글 2016. 1. 19. 01:30
감기 지독한 독감에 걸리고말았다 여름감기는 개도안걸린다더니 어제새벽 고열로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가기까했다. 꽤나 열이 내리지않았는지 오랜시간동안 주사를 맞고있던것같다 "괜찮아?" "어떻게 알고왔어.." 새벽 3시가 넘는 시각인데 잠도안자고 내가 응급실에간건 어떻게 알고왔는지 거친숨을 몰아쉬며 침대에 기대어 앉는 녀석.. "당연히 너희집에 갔는데 사람들이 몰려있길래 물어보니깐 구급차가왔었다고 말해주셔서 바로 듣고 왔지" "그늦은 시간에 우리집엔 왜온거야.." "당연히 놀려고 왔지" 그늦은 시간에 놀려고 다른사람 집까지 찾아온 너도 신기하다.. 어이없는 녀석의 소리에 대꾸해줄 힘조차없어 한숨을 내쉰다 "근데 어디아파?" "독감이래" "평소에 엄청 건강하던애가 무슨 독감이냐 안어울리게" "나도 (쿨럭!) 걸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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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공x일반인수망상폭팔공간/B망상조각글 2016. 1. 10. 21:55
초능력공x일반인수 초능력을 가지고있는 공이있는데 그저 평범하고평범하고 평범한 수가 집없는 초능력자공을 자기집으로데려와서 같이살았으면좋겠다 녀석과 만난건 4월 따뜻했던 날씨가 조금씩 변화가 되기시작하던 봄이였다 한적한 커피숍에서 알바를 하고있던 녀석은 학비를 벌기위해서 그저 열심히 일하는 알바생으로밖에안보였다 그때 난 과제할곳이없어서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는 대학생이였지 딱히 그카페가 좋아서 간건아니지만 하루도 빠짐없이 알바를 하고있는 녀석이 생긴거완다르게 착실해서 눈에갔다 자주가니 내얼굴도기억하는지 말을 걸어오기시작했고 우리는 그걸 시작으로 점점 친해지고있었다 이야기를하면서 녀석이 학비를 벌고있는 내또래가아니라 나보다 연상이란걸알게되었고 집이없어서 알바를 하면서 어렵게 살아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같은남자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