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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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수[감기]망상폭팔공간/B망상조각글 2016. 1. 19. 01:30
감기 지독한 독감에 걸리고말았다 여름감기는 개도안걸린다더니 어제새벽 고열로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가기까했다. 꽤나 열이 내리지않았는지 오랜시간동안 주사를 맞고있던것같다 "괜찮아?" "어떻게 알고왔어.." 새벽 3시가 넘는 시각인데 잠도안자고 내가 응급실에간건 어떻게 알고왔는지 거친숨을 몰아쉬며 침대에 기대어 앉는 녀석.. "당연히 너희집에 갔는데 사람들이 몰려있길래 물어보니깐 구급차가왔었다고 말해주셔서 바로 듣고 왔지" "그늦은 시간에 우리집엔 왜온거야.." "당연히 놀려고 왔지" 그늦은 시간에 놀려고 다른사람 집까지 찾아온 너도 신기하다.. 어이없는 녀석의 소리에 대꾸해줄 힘조차없어 한숨을 내쉰다 "근데 어디아파?" "독감이래" "평소에 엄청 건강하던애가 무슨 독감이냐 안어울리게" "나도 (쿨럭!) 걸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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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공x짝사랑수(블로그에 일기쓰는)망상폭팔공간/B망상단편 2016. 1. 18. 02:00
다정공x짝사랑수(블로그에 일기형식으로 쓰는수)가보고싶다.. 이거겁나 열심히 썼는데 다쓰고나니깐 허무감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읽기좀 힘드실수있습니다. 길기도하고 ..허허허 얼마전부터 블로그에 글을쓰는 누군가를 보며 내가 아는 사람과 많이 닮았다고 느껴졌다 그사람과 많이 닮았다고 해도 그저 글로밖에 그를 판단할수밖에 없기에 몰래 그가 글을쓸때마다 훔쳐보곤했다 지금부터 나오는 블로그의 글은 모두 내가 반하게된 그블로그의 주인이 쓴글이다. ▶ 제가 좋아하는 선배한테 반한지 오늘로 정확히 50일이 지나가요 50일동안 선배와 많은이야기를 나누지못했지만 괜찮아요 이대로도 저는 행복한걸요 (2011.05.26) ▶오늘은 선배가 같이 밥을먹자는말에 어쩔줄몰라서 흐지부지 대답하곤 도망쳐버렸어요 이젠같이먹자는말도안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