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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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인물 정리글]B망상연재게시판/사랑하는 방법에 대하여 (조아라) 2021. 1. 3. 23:31
사랑하는 방법에 대하여 이름 : 이권도 연령 : 27살 성별 : 남(男) 키 : 188.3 cm 체중 : 75kg 생년월일(별자리) : 95.08.01 (사자자리) 출신지(국적) : 대한민국 (서울) 학력 : AA대학교 미술학과 졸업 혈액형 : AB형 머리 색 : 검은색 눈동자 색 : 검은색 주로 사용하는 손 : 오른쪽 그 외 신체적 특징 : 작업 할 때 눈 피로해서 직접 주문제작한 안경 사용 가족 관계 : 부모님, 형, 본인 친구 : 에리카(외국에서 만남 프라이빗 Bar 운영중) , 창경(모델 촬영 하면서 만난 파트너) 애인 : 아직은 없음. 아직은. 장점 : 다재다능해서 웬만한 일은 다 해낼 능력이 있음, 손으로 하는 건 다 잘하고 좋아함. 단점 : 성격이 너무 깐깐해서 주변 사람이랑 같이 일 못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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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공 x 평범수2 (청게물)B망상연재게시판/사랑한다고 말해 분위기 죽창내지 말고(조폭공x평범수) 2020. 12. 16. 00:57
꽤 많은 시간이 지나진 않았지만, 이미 학교는 지각한 상태였기 때문에 나름대로 늦잠을 부리고 있었다. 지금 가도 지각일텐데 뭘 빨리 준비해서 가겠나 싶기도 하고, 저렇게 밑에서 날 아니꼽게 보고 있는 놈에게로 빨리 가고 싶진 않았으니.. " 한재희 빨리 나와 " 마음 속으로 투덜거리는 걸 용케도 알아 챘는지 으르렁 거리는 목소리가 2층까지 들려온다. 그래그래.. 한 시라도 내가 안 보이면 저렇게 으르렁 거리는데 얼른 내려가 줘야지 이쯤 되면 내가 저 놈한테 잡혀서 사는건지 저 놈이 나 없으면 못 사는 건지 잘 모르겠다니..! " 강휘야 나 밥 악, " 분명 어젯밤에 치워놨던 수건인데 어디서 굴러 나왔는지 바삭하게 말라버린 수건이 계단 중간에 위치하고 있었다. 그렇다. 결국 그 수건을 밟고 계단 아래로 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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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널 만나러 갈게 [1화]카테고리 없음 2020. 12. 9. 00:15
또, 또, 또 여기다. 또다시 내 얼굴과 머리카락을 스쳐 지나가는 산뜻한 바람 그리고 아무도 없다는 것을 상기 시켜주는 이 드넓은 들판과 " 드럽게 따뜻한 햇살. " " 개 시팔 놈이 진짜 갑자기 사람 뒷통수를 때려서 죽여? " 어제 갑자기 알지도 못하는 놈한테 죽임을 당하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진짜로 맞은 것도 아닌데 뒷통수가 얼얼해서 하루종일 두통약을 입에 넣고 살았다. " 오늘은 내가 죽는게 아니라 네가 죽을 줄 알아라. " 마치 그 사람이 이 꿈으로 불러 들인 것 같아서 반가움과 더불어 그 사람과 이야기를 하면 뭐라도 풀릴 것 같았다. 내가 이 곳에 더이상 오지 않아도 되는 것이고, 꿈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이제 받지 않아도 되는 것처럼 그런 희망을 가지며 그 집으로 다시 찾아갔다. " 저기 들어가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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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능글공이랑 무심눈치없수 보고싶다 [청게물]망상폭팔공간/B망상조각글 2020. 12. 8. 23:04
" 안녕? " " 안녕. " " 나 어제도 너 뒤에 앉았는데. 나 기억해? " " 아니. " " 그래? 그럼 지금부터 기억하면 되겠네. " " (뭐야,,;;) 아.. 그래. " " 내가 말 거는게 불편해? " " 아니.. 꼭.. 그런 건 아닌데.. " " 불편했다면 미안. 근데 네가 너무 예뻐서 말 걸어보고 싶었거든.. " " 뭐? " " 예뻐서 말 걸어보고 싶었다고. " " 나.. 남잔데? " " 너 남자는 싫어? " " 아니 꼭 그런 건 아닌데. " " 그럼 남자 좋아하는 거야..? (수줍) " " 아, 아니 잠깐만 남자만 좋아하는게 아니라 여자랑 남자 둘다 괜찮다고. " " 그러면 나랑 연애 감정으로 만나볼 생각 없어? " " 아.. 아니 ;;; 그건 좀 ;; " " 내가 마음에 안 드는 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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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널 만나러 갈게 [프롤로그]망상폭팔공간/B망상단편 2020. 12. 8. 22:14
바람이 얼굴과 머리칼을 스쳐 지나가고 가득한 꽃내음이 나의 코 끝을 스쳐 지나간다. 익숙한 장면이지만, 결코 반갑지 않은 이 곳 " 하아.. 또 여기야? " 또 다시 이 꿈에 찾아오게 되었다. 아니, 찾아왔다고 해야할까? 몇 번의 반복 끝에 의도적으로 누군가가 나를 계속 이 곳으로 불러 들이고 있는 느낌을 받고 있다. 이 아름답고도 꽃들이 한가하게 흔들리는 이 곳에서 나는 똑같은 죽음을 맞이할 것이다. 이 곳은 내가 눈을 감으면 바로 반복되고 있는 나의 꿈 속이다. 솔직히 꿈 안에서 죽으면 죽는 것도 아니고 그저 꿈인데 뭐가 문제냐? 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하지만 계속 반복되는 꿈도 트라우마로 남을 수 있는 것이고, 게다가 매 순간 똑같은 장면에서 내가 죽음을 맞이하는 건 그다지 그렇게 상관 없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