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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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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공 x 평범수1 (청게물)B망상연재게시판/사랑한다고 말해 분위기 죽창내지 말고(조폭공x평범수) 2020. 12. 8. 23:33
째깍째깍째깍- 째깍째깍째깍- 13평정도 되보이는 넓은 방 하얀바닥에 고급스러운색깔을 띄고 있는 연갈색 벽지 그리고 그 방 안에 있는 싱글 침대에서 자고 있는 한 남자가 보인다. 진한 갈색을 띄우고 있는 그의 머리는 잠꼬대 때문에 다 떡지고 꿈도 꾸지 않고 푹 자고 있는지 쿠션에 볼이 눌린채로 잠에 빠져있다. 그리고 그의 머리 맡에 곧 엄청난 소리를 낼예정인 알람시계가 자리를 잡고 있다. 58.. 59... 60. 띠리리리리리리링!!!!! " 으...우...으아... " 시계소리를 듣고도 잠이 덜 깼는지 눈을 뜨지 못한 채 일어나 시계가 향한 곳을 바라보는 남자였다. 하지만 곧이어 우렁차게 울리고 있는 시계를 발로 차버리고 만다. 퍽-! 띠릭.. 띵. 바닥으로 떨어진 충격 때문에 망가졌는지 시계가 울지않는..